월요일: 갈라디아서 6장 - 선한 오지라퍼












월요일: 갈라디아서 6장 - 선한 오지라퍼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 요즘은 개인주의 시대라서 남 일은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바울은 타인이 범죄했을 때 그를 바로잡으라고 권면한다. 그리고 타인의 짐을 지라고 권면한다. 나는 누가 뭘 하든 신경안 쓰고 나만 잘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지적하면 '무슨 상관이지? ' 라는 생각이 들며 불쾌함이 올라 왔다. 

- 그러나 이제는 개인주의에서 벗어나서 교회안에 좋은 영향을 미치거나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화요일: 에베소서 1장 - 미래를 믿음으로 누리기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바울은 하나님께서 에배소교인과 자신을 언제 선택하셨는지에 대해 말한다. 그런데 그 언제인지가 매우 놀랍다. 창세 전이라고 한다.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 어떻게? 존재하기도 전인데 어떻게 선택할 수가 있지?

  여기서 피조물과 창조자의 극명한 차이가 드러난다. 피조물은 시간에 갇혀 있다. 미래시점으로도 갈 수 없고, 과거시점으로도 갈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시간이라는 것 자체도 창조하셨기에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신다고 믿는다.

현재가 암울하고 절망적이라도 미래에 장차 도래할 천국을 마치 지금인 것 처럼 끌어와서 믿음으로 그것들을 누리자.



수요일: 에베소서 2장 - 더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최근들어 내 안에서 샘솟는 믿음이 느껴진다. 어렸을 때에는 믿음을 갖기 위해 노력했었던 때가 있었다. 요즘엔 당연하다는 듯이 믿어진다.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라는 문장이 크게 와 닿는다.

,내가 잘해서 또는 내가 잘나서 얻어진 것이 아니니, 더 겸손해지고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 더 헌신하자






목요일: 에베소서 3장 - 노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

'이러하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바울은 자신을 소개하는 수식어로 '예수의 일로 이방을 위해 갇힌 자' 라고 표현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 갇혀 있는가. 바울도 더 놀고싶고, 더 먹고 싶고, 더 마시고 싶었을 것이나, 자신이 누릴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믿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 희생하였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나중에 맡은 일을 할 것이 아니라, 주님안에 맡은 일을 모두 마치고 남은 시간에 놀자.



금요일: 에베소서 4장 - 의견이 엇갈리는 지체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바울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권면하고 서로 용납하고 하나가 되라고 권면한다.

-나는 최근에 부르심에 대한 생각을 많이 가진다. 어떤 모임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 것인지를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하나되는 것은 쉽지 않다. 각기 바라보는 비전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고민에 빠졌었다 내가 바라보는 비전이 틀린 것인가? 상대방이 바라보는 비전이 틀린 것인가? 하고 말이다.

-그러나 모두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는 내게는 이런 부분들을 보여 주시고 다른 지체에게는 또 다른 부분들을 보여 주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 나와 의견이 엇갈리는 지체와의 교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자.



월요일: 에베소서 5장 - 기업

'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나도 바울 이 말한 저런 사람 중에 포함된다. 내가 죄를 끊어 내는데 열심을 내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기업을 받지 못한다. 천국을 너무 영적으로 본 나머지 '천국만 가면되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늘 생각을 고쳐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천국은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이고 나는 천국에서의 기업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겠다. 천국은 현실보다 더 현실 인 곳이라 생각한다. 현재 인생은 천국에 비하면 점일 뿐이고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을 얻기 위해 죄악에서 떠나자.




화요일: 에베소서 6장 - 존중 동등 대우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내가 아빠가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여태 몰랐던  위 말씀을 인상 깊게 보게 된다.

- 여태껏 성경에는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말씀만 있는 줄 알았는데 , 반대의 말씀도 있어서 놀랐다, 자녀는 엄밀히 따지고 보면 나와 동등한 존재이다. 그들에겐 영혼이 있고, 내게 있어서 전도대상자이다. 그둘에게 교양을 가르치고 훈계는 할 수 있어도 그들에게 선 넘는 것을 강요할 권리는 없다. 그들 역시 하나님의 것이고, 그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해 줄 의무가 있다.

- 내 밑에 사람이라고 느끼던 사람이라도 그들의 의지와 결정을 존중하고 나와 동등하게 또는 더 높은 사람 처럼 대우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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