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데살로니가후서 1장 - 장차 있을 공평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위 구절과 관련된 고민을 가진 분들을 꽤 자주 만났던 기억이 있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왜 착한 사람들을 불행하게 하시고, 나쁜 사람들을 더 잘 되게 하시냐는 고민 말이다. 이 세상이 전부라면 그들이 의문을 품을 만도 하겠다. 하지만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고 상급이 있다. 그리고 영원한 진짜 세상이 열린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공평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이 현실인지 직시하고, 잠깐 뿐인 이 세상에서 공평을 찾지 말고, 장차 있을 공평으로에 대해 지인들과 나누고, 장차 있을 공평을 누리는 사람처럼 살자. 



화요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 이 땅의 삶에 정성을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

//나는 주님 곧 다시 오신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바울은 성도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그 이유는 배도하는 일이 먼저 있기전에는 절대 주의 날이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는 '현실은 중요하지 않다.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이 진짜 현실이다'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 지인과 논쟁아닌 논쟁을 하며 '다 나처럼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바울 역시 '주의 날이 거의 다 이르렀다' 했을 때 두려워 하지 말 것을 권유한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자. 진짜 현실이 천국에서의 삶이라 해도, 이 땅에서의 현실이 끝날 때까지 이 땅의 삶에도 정성을 다 하자.




수요일: 데살로니가후서 3장 - 성령님께서 나를 보호하셨던 순간 순간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나는 종종 악한 자의 손에서 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느낀다. 기가막힌 우연? 으로 어떤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던지, 불길한 낌새를 알아 차린다던지, 심지어 내가 어눌한 것 마저도 하나님께서 나를 악한 자들 보호하시기 위한 보호장치로 느껴진 적도 많이 있다.

//나와 함께하시는 성령님께서 어떻게 기가막힌 방법으로 나를 보호하셨었는지 기도를 통해 내가 놓친 일들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고, 확인해 보고, 떠 올려 보고 적어 두자.




목요일: 디모데전서 1장 - 화평을 만드는 중심

'신화와 끝 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바울은 영적제자 디모데에게 마치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말 꼬투리 잡는 신학적 논쟁에 휘말리지 마라. 어떤 사람은 말이 통하지 않고, 논쟁을 좋아하고, 자신이 말로 이겨서 자존감을 챙기려 한다. 그런 사람과의 대화는 아무런 소득도 없고, 옆에서 듣던 사람들을 시험들게만 할 뿐이다.

//때때로 내 마음이 어떤가에 따라 그 사람이 한 말의 꼬투리를 잡아 지적하고 싶을 때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좋게 말 해 주고 싶을 때도 있다.

//사람이 좋으면 그 사람의 모든 게 좋게 보이고, 그 사람이 싫으면 사사건건 안 좋게 보인다.

//내 주변사람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화평을 만드는 중심이 되자.




금요일: 디모데전서 2장 - 차별없이 존중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매들을 가르치지 못하게 하라고 권면한다. 

나는 종종 교회 자체가 여자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는 신랑되시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뜻한다고 생각된다. 모든 생명체는 착상 후 여아를 만들어 가다가 도중에 남성을 만드는 염색체가 들어가며 남아를 만들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남아에게도 젖꼭지가 달렸다고 한다. 나는 인간은 모두가 근본적으로 여자라고 본다. 남성이 존재하는 것은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어떤 존재인지 비유로 인간에게 말씀하시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를 강하고 단순하게 만드시고 여자를 약하고 세심하게 만드시고 남자를 위험을 잘 인식하게 하시고, 여자는 위험을 잘 인지하지 못하게 하시고, 남자가 여자를 보호해 주기 쉽게끔 일반적으로 그렇게 창조하셨다고 본다. 그리고 보통 정상적인 남자는 단순하게 여자말 잘 듣고, 여자를 지켜 주다가, 희생적 죽음을 맞이한다. (일부남자 제외)

이처럼 창조자체에 비유를 담으셨다고 본다. '너는 여자기 때문에 안 되.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 되' 라는 특권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모두가 근본적으로 영적으로 여자라고 본다.

//특권의식 갖지 말고, 차별없이 존중 해 주자.


댓글

일주일간 가장 많이 본 글

최근 1개월간 가장 많이 본 글

최근1년간 가장많이 본 글

전체 가장 많이 본 글